LG전자, 경동시장에 ‘금성전파사’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e매일뉴스 기자 2022-12-12 23:27:46

LG전자는 스타벅스와 함께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을 열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총면적 약 1200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에는 LG전자와 스타벅스가 각각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한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하는 FㆍUㆍN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ㆍUㆍN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특히 LG전자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해 ‘금성전파사’를 찾은 고객들이 옛 시절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한다. 한쪽 벽면에는 LG LED 사이니지로 약 13.2x2.7제곱미터 크기의 LED 월을 조성해 경동시장의 옛 모습과 계절별 테마영상 등을 상영한다.

또한 ‘ThinQ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의 체험존도 운영하고 최근 많은 고객들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에서는 다 쓴 일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 등 나만의 굿즈를 제작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